프로이트 자아, 초자아, 원초아 (5)

인간의 심리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는 자아, 초자아, 원초아 개념이 중요합니다. 자아는 인식과 판단 등을 담당하며, 초자아는 우리의 양심과 도덕적 감각을 형성하며, 원초아는 욕구와 충동, 본능적 욕구들이 모여 구성된 체계입니다. 이러한 개념은 우리가 행동하는 이유와 행동의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줍니다.

우선 먼저 자아(에고)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자아는 기본적으로 우리 배의 선장과 같습니다. 결정을 내리고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존재로 우리 마음의 일부입니다. 예를들어 "케이크를 통째로 먹는 게 최선의 생각이 아닐지도 몰라." 또는 "친구에게 그런 말 하지마. 친구 기분이 상할거야."  등 자아는 균형을 찾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자아는 인간이 가진 인식과 인식된 것에 대한 정리, 판단, 결정 등의 인지적 기능을 담당하는 인간의 인지 체계입니다.

 

​그러나 자아(에고)는 우리 마음의 유일한 부분이 아닙니다. 초자아(슈퍼에고)도 있습니다. 초자아는 우리 자신의 도덕적 나침반과 같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려주는 것으로 우리 마음의 일부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할 때 죄책감을 느끼는 이유입니다. 초자아는 우리 어깨 위에 있는 작은 천사와 같으며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려고 노력합니다.
초자아는 우리의 양심과 도덕적 감각을 담당하는 심리 체계입니다. 부모나 사회에서 받은 교육, 규범, 도덕적 가치 등이 내면화되어 형성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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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는 원초아(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마음의 거칠고 길들여지지 않은 부분과 같습니다. 결과에 상관없이 기분 좋은 일이라면 뭐든지 하고 싶은 부분이다. "케이크를 통째로 먹어라, 맛있겠다!" 원초아는 우리 어깨에 올라타서 욕망에 굴복하도록 유혹하는 존재와 같습니다.
​원초아는 우리의 원초적인 욕구와 충동, 본능적 욕구들이 모여 구성된 심리 체계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며, 욕구를 즉각적으로 충족시키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프로이트에 따르면 우리 마음의 세 부분은 자아(ego), 초자아(superego), 원초아(id)입니다. 이 세 가지 부분 모두가 우리의 마음 속에서 끊임없이 작용하고 있으며 모두 통제를 위해 싸우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은 도덕적 나침반을 따르고 즐기면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그들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언젠가는 여러분이 인간의 마음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내놓게 되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요?